예천군보건소가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 보건복지부 평가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4일 서울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지역보건의료계획 성과대회에서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표창을 받았다.

 이번 선정은 보건의료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평가결과로 예천군은 3개 권역별로 지역사회를 분석한 점과 보건사업 전략과 추진과제의 연계성 및 성과지표의 적정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2019년~2022년 중장기 보건계획과 1차년도 시행계획으로 구성되었으며, 예천군보건소는 2018년 5월 18명의 기획팀을 조직해 경상북도의 자문과 예천군 지역보건의료계획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올 1월 보건복지부에 제출했다.

 중점 추진전략은 ‘공공의료서비스 강화를 통한 보편적 의료접근성 향상, 주민주도 예방적․통합적 건강관리, 다분야간 협력을 통한 건강안전망 확보’로 3개 전략, 13개 추진과제, 44개 세부과제로 지역주민의 건강 문제에 접근했다.

 윤귀희 예천군보건소장은 “최우수 기관으로서 ‘건강한 미래로! 함께 가는 행복한 예천!’이라는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며, 이를 통해 “주민 스스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질 높은 보건의료 서비스를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