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신동연)는 홍영용(62세, 남) 자율방범 자문관을 위촉하고 주민 법률상담 및 지역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주문했다.

 자율방범 자문관은 인사혁신처 주관으로 퇴직공무원의 전문성과 경험을 국가적으로 활용하는「노하우플러스(Know-how+) 사업」의 일환이며, 18년도 충북청 자율방범 자문관 운영 사업 성과가 인정돼 올해부터 13개 지방청으로 확대 추진됐다.

 경북청에는 유일하게 예천경찰서에 홍영용 자율방범 자문관 1명이 배정되어 활동하고 있다.

 앞으로 홍영용 자율방범 자문관은 예천경찰서 소속 14개의 자율방범대 코칭뿐만 아니라 필요시 인접서(안동, 영주, 문경, 의성 등)까지 활동이 가능하며, 주 3회 주․야간 4시간씩 유천치안센터를 거점으로 활동하게 된다.

 위촉식 당일부터 경계침범․금융사기 등 민원상담, 자율방범대(예천1․2대, 호명자율방범대) 순찰요령 교육과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신동연 경찰서장은 “이번 자율방범 자문관 위촉을 통하여 지역민이 범죄로부터 더욱 더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따뜻하고 믿음직한 자율방범 자문관이 되어 주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 자율방범 자문관(어드바이저)’은 교육을 통해 지역치안을 보조하는 자율방범대의 역량을 강화하고 치안관련 상담․자문 등의 역할을 통해 지역경찰관서와의 유기적 협업 및 가교 역할을 하며, 더불어 주민 법률 상담을 수행하는 지역 공동체 치안 활성화에 앞장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