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관내 유․초․중․고 급식소 21개소를 대상으로 14일까지 상반기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 실태 지도 점검에 나선다.

 점검내용은 시스템을 통한 보조금 정산 관리, 학교급식 품질 점검, 식재료 납품 및 보관 실태 조사 등이며, 현장의 의견을 듣는 시간도 가진다.

 실태점검은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이번에 7개소를 방문 점검할 계획이다.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은 학교급식으로 친환경농산물을 사용할 경우 친환경농산물 구입비의 일부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1인 1식 기준 유치원 550원, 초등학교 550원, 중학교 600원, 고등학교 700원 등 총 4억7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친환경 식재료 공급을 통한 학생 건강 증진과 친환경 농축산물의 안전적인 판로 확보로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친환경 학교급식의 효율적이고 건전한 운영을 유도하고 자라나는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