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기쁨, 장애인 가정 청소봉사로 행복 충전

장애인 협회 & 후원회 & 귀농인회가 손잡고 예천e희망뉴스l승인2019.06.16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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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천군장애인협회(회장 이완희)와 후원회(후원회장 이태주) 가족봉사단이 예천귀농인회와 손잡고 15일 오후 보문면 기곡리 행복마을 장애인 가정에서 청소봉사로 보람을 찾았다.

 먼저 귀농인회원들은 낡은 전선을 정리하고 방마다 LED전등으로 교체작업을 진행했으며, 협회 직원들과 후원회원들은 집 안팎 구석구석을 청소하고 분리수거를 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봉사대상 가정은 언어 및 지적장애를 가진 순박한 얼굴의 남편과 웃음이 많은 지체 2급 장애인인 아내가 함께 거주하는 곳으로 가족봉사단과 귀농인회의 정성어린 손길로 말끔이 정리정돈을 마쳤다.

 안주인 권모 할머니는 “힘이 없어 그동안 소파를 거실로 옮기지 못하고 밖에 놓아두고 있다가 오늘 저녁에 비가 온다는 소리에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와서 해결해 주니 참으로 기분이 좋다”며 “낡은 전등도 갈아주고 청소도 자기 일처럼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니 미안하고 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이태주 후원회장이 양봉일로 바쁜 와중에도 협회를 방문해 청소봉사에 나서는 가족봉사단과 귀농인회원들을 격려하고 금일봉을 전달해 힘을 보탰으며, 시장떡집에서 기지떡을, 황소고집에서 장애인 가정을 위한 반찬을 제공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완희 협회장은 “청소봉사로 장애인들의 삶을 돌아보고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후원회 가족봉사단과 귀농인회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지역 중증장애인들이 좀 더 깨끗하고 좋은 환경에서 행복한 삶을 살아갈수 있도록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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