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노인복지관(관장 김정표) 노인교실 강사 간담회가 19일 오전 12시 예천읍 송담추어탕에서 열렸다.

 노인복지관에서는 매년 노인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위해 평생교육과 취미여가, 건강증진 등 22개 과목 32개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강사 간담회는 2019년도 노인교실 강사진 소개와 노인복지관 사업추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배움의 기회를 가지지 못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열정적으로 지도하고 계신 강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김정표 관장은“예천군은 65세이상 노인인구가 30%이상 차지하고 있는 초고령화 사회”라며 “지역어르신들이 의미 있는 노후시간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지금처럼 열심히 지도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영배 하모니카 강사는“하모니카 교실을 수강하는 어르신들의 열정적인 배움의 자세에 늘 깊은 감명을 받는다”며, “복지관에서 노인교실을 운영하는 시스템이 참 우수한 것 같아 강사 활동에 대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