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민식)이 14일 용문생축사업장에서 제6기 자가 인공수정 현장 실습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예천관내 번식우 농가 31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인공수정사 2명이 강사로 나서 생산기반 조성을 위한 이론교육과 병행한 현장 실습교육으로 집중도를 높였다.

 또한 교육생들과 현장실습 소감을 공유하고 상호발전을 위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민식 조합장은 “예천한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생산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여 조합원들의 소득을 높여 나가는 일에 총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현장실습 후 선정기준표에 의한 농업인실익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1차 실습교육과 2차 현장교육을 모두 이수한 농가에 한 해 오는 7월 5일 한우프라자 2층에서 인공수정 질소통 기술교육(이준구 박사) 및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앞서 2012년 김민식 현조합장은 초선에 당선되고 바로 번식농가 교배체계화 및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질소통 교부 및 기술교육을 추진해 농가들의 호평을 받았다.

 예천축협은 앞으로도 예천한우 번식우 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