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향인 2세 박정상 9단, 아버지 고향에서 다면기 행사 가져

아마 6단인 아내 김여원씨도 다면기로 부창부수 과시 예천e희망뉴스l승인2019.07.0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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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바둑계를 대표하는 출향인 2세 프로기사 박정상 9단이 용문면 출신의 아버지 박병희(예천중 14회) 씨의 고향인 예천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아버지 박병희씨와 바둑TV진행자이자 아마추어 6단의 실력을 갖춘 미모의 아내 김여원씨가 함께 동행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아버지와 함께 고향인 용문면을 둘러보고 산림조합 금융점포 3층 바둑협회 사무실에서 예천군바둑협회(회장 윤석규) 회원들과 12대1의 다면기를 즐겼다.

 또한 아내 김여원씨는 4대1의 다면기로 부창부수의 실력을 입증하며, 예천바둑인들의 기량향상에 도움을 주었다.

 이 자리에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김학동 군수가 방문해 오랜 친분이 있는 아버지 박병희씨의 고향사랑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아들내외인 박정상·김여원 씨 부부의 마음씀씀이에 감사하고 뜨겁게 환영했다.

 특히, 2006년 22살의 나이에 일본에서 열린 제19회 후지쓰배 세계 프로바둑대회에서 우승하며, 예천군을 방문해 후지쓰배 제패기념 친필 휘호가 적힌 바둑판을 기증하고 앞으로 고향발전과 예천바둑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겠다는 오랜 약속을 지켜 의미가 더욱 뜻깊다.

 윤석규 예천군바둑협회장은 “박정상 9단과 마주 앉아 대국을 할수 있다는 자체가 큰 영광”이라며 “이번 다면기를 통하여 침체되어 있는 지역바둑이 다시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박정상 9단은 특유의 노력과 끈기로 대한민국 바둑계를 넘어 세계 최정상의 프로기사로 성장했으며, 2013년부터 KBS 바둑 해설위원을 맡아 깔끔한 말솜씨와 빠른 수읽기, 논리적인 해설로 바둑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서울 출생인 박 9단은 유치원 시절 KBS 바둑큰잔치 유치부 3위의 성적을 거둬 주위의 기대를 모았으며, 1994년 오리온배 준우승. 2000년 프로기사에 입단했다.

 그동안 2004년 SK가스배 신예프로10걸전 우승. 2005년 바둑마스터즈 우승. 2005년 바둑리그 우승. 2006년 오스람코리아배 신예연승최강전 우승. 2006년 바둑리그 우승. 2006년 바둑 세계 대회인 후지쯔배 우승. 2007년 중환배 세계선수권대회 준우승. 2008년 월드마인드스포츠 은메달 중환배 세계선수권 준우승, 월드마인드스포츠 은메달, LG배 세계대회8강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한편으론 2004년 SK가스배 신예프로10걸전 첫 우승으로 그해 바둑대상에서 신예기사상을 수상했으며, 2006년 후지쓰배에서 중국을 대표하는 저우허양 9단을 꺾고 우승, 九단으로 승단함과 동시에 군 면제 혜택을 받았다. 이때 "죽을때까지 강해지겠다" 라는 어록은 지금도 많은 바둑인들에게 회자될 정도로 유명하다.

 2011년 바둑TV 진행자이자 아마추어 강자인 김여원씨와 결혼해 주위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았으며, 2013년부터 KBS바둑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아마 6단인 아내 김여원씨는 빼어난 미모 만큼이나 초보 눈높이에 맞춘 친절한 해설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으며, 노숙인 지원금 마련을 위해 바둑판을 들고 거리로 나선 일은 바둑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정도로 유명한 일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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