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권영숙)가 옛 군의회 2층으로 이전을 마무리 하고 8일부터 정상업무에 들어갔다.

 그동안 지역 9천여명 자원봉사자들의 활동 거점으로 공간이 협소해 이용에 말못할 불편을 호소해 왔으며, 현장의 다양한 자원봉사 욕구를 수용하기에 제약이 많았다.

 이에 예천군의 배려로 새롭게 사무소를 이전·단장하고 자원봉사 활동지원 공간으로서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권영숙 센터장은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자원봉사자들의 구심점이 되어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고 도와 모두가 행복한 예천을 만들어 가는 일에 성심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자원봉사센터 이전 개소식은 7월 말 또는 8월 초경에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