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중 양궁부 김제덕(3) 선수가 18일 대한체육회 회의실에서 2019 한국청소년 체육상 꿈나무 부문을 수상했다.

 김제덕 선수는 수상소감을 통하여 “코치님의 헌신적인 지도와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학교와 모든 분들의 도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노력해 양궁국가대표가 되어 올림픽 금메달로 꼭 은혜에 보답하겠다.”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김 선수는 그동안 매 경기 뛰어난 성적으로 양궁관계자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김제덕 선수는 4월 1일부터 3일까지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53회 전국남여종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50m, 40m, 30m와 개인단체에서 금메달 4개를 획득하고 60m에서도 은메달 1개를 차지하며, 대회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

 그리고 5월 1일부터 3일까지 예천진호양궁장에서 개최된 제16회 경북도지사기 전국초·중학교 양궁선수권대회에서 60m, 50m, 40m와 개인단체에서 금메달 4개를 차지하고 단체전에서 은메달로 대회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

 또한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전라북도국제양궁장에서 치러진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60m, 개인전, 단체전에서 금메달 3개를 차지해 3관왕의 영예를 안으며, 양궁 최우수선수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한편, 김 선수는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양궁국가대표의 꿈을 향해 흔들림 없이 실전같은 연습으로 총력을 경주하며, 올림픽 금메달을 향해 쉼없이 전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