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이론과 체험을 병행한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교육은 7월부터 8월말까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등 1,000여명을 대상으로 30여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안전으로부터 취약한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 분야는 교통과 물놀이 등 생활안전 분야와 화재, 지진 등 재난대처 요령으로 연령에 맞게 구성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앞으로 재난으로부터 취약한 어린이, 어르신들의 안전교육을 강화하여 안전한 생활습관이 몸에 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예천군은 지난해 안전분야 우수시책 추진으로 도민안전시책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금년에는 처음으로 군민안전보험을 가입하고, ‘안전한 예천 행복한 군민’을 슬로건으로 총력을 경주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