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가 26일 오후 6시 30분 이현부 회장집에서 관내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판매 여건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60여명의 연합회원들과 생명의공동체영농조합법인 임직원 10여명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인증품목 다양화 추진, 무농약에서 유기농으로 상향 인증을 통한 양보다는 질 위주의 친환경농업육성, 친환경농산물 판로확대 등 향후 친환경농업분야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공유했다.

 더불어 전체 친환경인증농가의 역량을 강화하고 힘을 합쳐 미래 농가소득을 주도하자고 결의했다.

 특히,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김학동 군수가 참석해 소비자들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판로 확보를 위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들을 위로했으며, 앞으로 소비자들의 인식변화로 안전한 먹거리와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 예측하고 친환경농업의 집중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현부 연합회장은 “친환경농업을 하면서 느낀 애로사항 및 문제점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며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의견을 주고받는 소중한 소통의 시간이었다.”며, “예천군 친환경농업연합회와 생명공동체영농조합법인이 함께 친환경농산물 판로확대 및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