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궁면(면장 전재익)이 1일 오전 11시 30분 2층 면장실에서 역대 용궁면장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오강식 전 용궁면장(22대, 25대)을 비롯한 10명의 역대 용궁면장과 김은수 군의원, 용궁면행정복지센터 각 팀장 및 농업인상담소장이 참석했다.

 먼저 간담회에서는 역대 용궁면장으로 역임하면서 쌓은 면정 운영에 관한 행정 노하우를 전수했으며, 성공리에 마무리 한 제8회 예천용궁순대축제 운영상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회룡포 개발 등 용궁면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점심식사 시간에는 용궁면 발전을 위한 많은 의견들을 서로 교환하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화합과 소통의 자리를 이어갔다.

 전재익 용궁면장은 “용궁면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오신 역대 면장님들의 헌신과 봉사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역대 면장님들이 말씀하신 의견들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는 용궁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강식 전 면장은 “공직생활을 떠난 지 오래된 우리를 불러줘서 고맙다”며 “비록 공직은 떠났지만 후배 공무원들이 열심히 일 할 수 있도록 용궁면의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