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단샘로타리클럽(회장 윤두영) 회원 14명이 7월 12일부터 15일까지 3박4일의 일정으로 필리핀 자매결연클럽인 국제로타리 3810지구 필리핀 마닐라 히야스클럽을 방문하고 돌아왔다.

 회원들은 13일 지역 고아원을 방문해 아이들과 급식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빵과 라면, 금일봉을 전달했으며, 외로운 아이들과 서로 어우러져 깊은 정을 나눴다.

 이튿날에는 히야스클럽 회장단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우의를 다졌으며, 자매결연클럽이 위치한 마닐라 구석구석의 풍경을 찾아보고 회원상호간 우정을 더욱 돈독하게 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윤두영 회장은 “말이 통하지 않아도 아이들과 마음으로 정을 나누고 서로에게 기쁨이 되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다”며 “국경을 넘어 우리 지역을 알리고 예천인의 뜨거운 정을 나눌수 있어서 무엇보다 좋았다”고 회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