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드림스타트 학생들이 13일 오후 4시 예천상설시장에서 전통시장장보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 장보기 체험행사를 위해 사단법인 애그리비즈니스포럼이 온누리 상품권을 후원해 훈훈함을 더했다.

 학생들은 상설시장을 돌아보고 상품권으로 물건을 구매하며, 돈의 가치를 깨우치고 상인들의 열정적 모습을 통하여 일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아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보문면 옥천분교에 위치한 (사)애그리비즈니스포럼은 지역의 농업과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에 발맞춰 곡물 소비활성화를 위한 ‘곡물아동요리교실 후원’, 지역사회공헌을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활동 지원’, ‘경상북도 청년 창업농 컨퍼런스’ 등 다양한 사회적 후원 활동을 하고 있다.

 애즈리비즈니스포럼 관계자는 “아동들에게 직접 전통시장에서 체험하며 바람직한 경제관념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금융교육 직후 바로 이어진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활동으로 학생들에게 돈의 필요성과 가치를 바르게 인식시킬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