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예천군지회(회장 장병호) 회원 96명이 29일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자유공원 등을 둘러보고 자유민주주의의 가치와 평화의 중요성을 실감했다.

 이번 견학은 국내외 정세가 혼란한 가운데 안보현장 견학으로 올바른 국가·안보·통일관을 바로 정립하고 하나 된 통일 대한민국을 위해 총력을 경주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회원들은 먼저 자유수호의 탑을 찾아 순국선열들에게 헌화와 참배를 하고, 영상관에서 6.25남침전쟁의 배경과 전황 등을 소개한 영상을 보며, 맥아더 장군과 인천상륙작전 영웅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일깨웠다.

 또한 전시관에서 상륙돌격부대가 당시 실제 사용했던 유품 및 무기, 맥아더 장군의 전선시찰 보고문 등 당시 사료 등을 살펴보며, 상륙작전 영웅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자유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희생정신을 기렸다.

 장병호 지회장은 “이번 안보견학을 통해 통일에 대한 환경 변화와 교육 방향을 새롭게 다짐으로써 국민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안보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튼튼한 안보태세로 자유와 평화를 지키는데 우리 연맹회원들이 앞장서고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