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6일 오전 11시 예천읍 전통시장 일원에서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안전문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병월 예천부군수, 박경욱 예천소방서장을 비롯해 군청 재난안전과 직원 및 공무원, 안전모니터회, 아마추어무선연맹, 예천읍 남녀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 회원 1백여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상인들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나기, 가을 수확철 농기계 안전사고 대비 등 추석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홍보했다.

 또한, 예천군민이 일상생활에서 예상치 못한 사고 또는 재난을 당할 경우 치료비 등을 지원하는 군민안전보험 혜택을 안내하는 등 안전보험 관련 홍보도 병행했다.

 더불어, 위험요인 발생 시 안전신문고 등을 통해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이어 추석명절에 사용될 물품을 구입하는 등 장보기 행사를 펼쳐 전통시장 활성화에 작은 힘을 보탰다.

 이 자리에서 이병월 부군수는 “이번 안전캠페인은 명절을 앞두고 들뜬 분위기로 안전사고의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예방차원에서 실시하게 되었다.”며,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함양으로 사고 없는 즐거운 명절이 되도록 주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