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복지예술단(단장 이창희)이 추석을 앞둔 7일 재능나눔으로 관내 독거노인공동거주의 집 어르신들에게 따스한 정을 전했다.

 이날 단원들은 감천 진평1리, 은풍 우곡1리, 용문 성현리 등 독거노인공동거주의 집 세곳을 방문해 위문품과 웃음치료, 효공연으로 어르신들의 외로운 마음을 위로했다.

 특히, 단원인 미아씨와 딸인 6살 우효빈양의 맛깔스런 트로트와 재롱에 어르신들은 모처럼 환한 웃음을 지으며, 잠시 외로움을 잊고 흥겨운 시간을 즐겼다.

 이창희 단장은 “단원들과 후원자들이 십시일반 힘을 모아 나눔을 실천할수 있어 기분이 좋다”며 “어르신들이 신바람나는 노년을 보낼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위해 예천농협, 내신양돈, 어무이참기름, 덧재한과, 농부창고, 안동소주 예천점, 명품농원에서 힘을 보탰으며,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실천하고 있는 단원들의 적극적 참여가 훈훈함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