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예천군지부(지부장 서영근)가 18일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농가의 일손돕기에 두팔을 걷었다.

 이날 직원들은 남모씨 사과농장에서 혹여나 다칠세라 조심스럽게 사과를 수확하며, 잠시의 쉴틈도 없이 구슬땀을 흘렸다.

 농장주 남모씨는 “일손이 없어 수확을 하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었는데, 농협직원들이 이렇게 수확지원을 해 주어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서영근 지부장은, “앞으로도 농업인과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일에 농협이 적극 참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