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경상북도 청소년 자원봉사 이그나이트대회에서 예천여고 2학년 김서영 학생이 대상인 도지사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21일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해 군위군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열렸으며, 예천군자원봉사센터 인솔하에 예천여고 봉사동아리 ‘예인RCY’ 학생들이 참여해 열띤 응원전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날 단장인 김서영 학생은 발표자로 나서 5분동안 자원봉사 활동 참여계기를 설명하고, ‘예천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응급구조의 슈퍼우먼’을 주제로 한 호소력 있는 발표로 청중단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앞서 김서영 학생은 지난 8월 11일 나눔코리아 전국지회지부가 주최한 제4회 전국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그나이트는 ‘불을 붙이다’는 뜻으로 수기를 바탕으로 발표자가 5분의 한정된 시간 안에 20장의 슬라이드를 활용해 주제를 전달하는 의사소통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