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대 생활체육과 학생들이 10일 마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먼저 여성 대학부 육상 트랙종목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한 황주영(19학번) 선수가 400m허들과 400m·1600m릴레이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3관왕을 차지했다.

▲ 19학번 황주영 선수

 또한 1600m릴레이 경기에 참가한 전윤서(19학번)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남성 대학부 400m릴레이 경기에 참가한 김시온(18학번) 선수가 동메달의 기쁨을 누렸다.

 앞서 경북도립대 생활체육과 학생들은 지난 도민체전 육상 종목에서도 16개의 금메달을 획득해 실력을 입증했다.

▲ 18학번 김시온 선수

 학생들은 코치를 비롯한 생활체육과 교수들의 지도로 일취월장하고 있으며, 우수한 기량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이제는 세계를 무대로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생활체육과 장세창 학과장은“학생들이 실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아쉽게 메달을 획득하지 못한 선수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고 더 나은 기록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