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명초등학교(교장 엄상일)는 8일(화) 오후 3시부터 본교 강당에서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호명교육 개교식을 개최했다.

 개교식은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을 비롯한 내빈과 학부모,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 개교 기념식수 심기와 더불어 경과보고, 학교장 기념사, 격려사, 내빈 축사, 교기 전수식, 본교 합창단의 축하공연 등으로 성대하게 진행됐다.

 호명초등학교는 도청 신도시에 위치한 예천군 호명면에 3월 개교하여 현 38학급(초 30학급, 유 8학급) 전교생 730여명으로 7개월여의 시간동안 호명초등학교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노력한 모든 교육가족들은 앞으로의 미래를 내다보며 학생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주고, 학부모님들에게는 신뢰와 만족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여 학생교육에 매진해왔다.

 엄상일 교장은“오늘 개교식을 통하여 개교를 축하하고 그 동안 추진해 온 학교 교육활동 홍보 및 학교 시설물 견학을 통해 공교육의 신뢰를 제고하며 삶의 힘을 지닌 따뜻한 인재 육성을 비전으로 한 행복한 호명교육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학생, 학부모, 지역민의 관심과 격려를 이끌어 내고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