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예천장터 농산물대축제가 가족 관광객 유치를 위해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오는 10월 18일에서 20일까지 3일간 예천읍 시가지 일원에서 열린다.

 먼저 이색동물 체험 전시관으로 가족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은다.

 전시관은 축제장 메인 무대(보건소) 인근에 설치되며, 육지거북이, 앵무새, 라쿤, 콘스네이크, 골든햄스터 등 파충류 및 조류 40여 종의 이색동물을 전시하여 직접 먹이주기, 만져보기, 기념촬영 등 어린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체험거리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 놀이터를 설치하고 옆쪽에 쉼터 및 무료 차 봉사 부스를 운영해 부모들이 쉬면서 자녀들을 지켜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

 더불어 농산물 판매부스, 명품브랜드관, 체험마을 부스에서는 특색 있는 체험거리와 시식코너를 상시 운영하여 관광객의 체험 기회를 확대한다.

 이 외에도 부대행사로 18일 예천군 어린이집 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서는 뮤지컬 및 각종 체험행사를 선보이며, 한국미술협회 예천지부 주관으로 전국학생미술 실기대회가 열려 유치부 및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3일간 미술작품 경연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