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예천장터 농산물대축제가 예천농산물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안경모) 주관으로 18일 오전 10시 40분 개장식을 가지고 3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개장행사는 김학동 군수와 신동은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이 하나로 어우러져 풍년․번영․발전․화합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퍼포먼스에 참여해 함께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올해 축제에서는 개막일에 추진하던 추수감사제를 과감하게 폐지하고, 주민참여와 영농정보를 교환하기 위한 ‘최고농부를 찾아라’ 코너를 신설했다.

 또한 읍·면 대표 농부들의 영농우수사례발표 및 장기자랑대회를 통하여 농업정보와 재미를 동시에 제공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축제는 농·특산물 전시․체험행사 외에 이색농기계 전시 및 시연장, 어린이 놀이터와 이색동물 체험부스를 상시운영하며,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농·특산물 경매행사 및 즉석노래자랑, 레크리에이션 등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더불어 ►19일 군민화합 퍼포먼스행사인 오색 가래떡 뽑기 ►20일 ‘우리 동네 최고야’의 지역주민 장기자랑대회, 시상식 등의 행사를 다양하게 준비했다.

 김학동 군수는 "올해부터 주민 및 관광객을 위한 체험 및 참여 프로그램이 확대되었다.”며, “행사장을 방문하셔서 축제를 즐기시고, 우수한 예천농산물도 많이 구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