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세계활축제와 예천장터 농산물대축제가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예천읍내와 한천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더불어 경북도청 신도시에서 국제스마트폰영화제가 개최됐으며, 상설시장 주차장에서 축산물판매촉진 홍보행사가 펼쳐져 선택의 다양성으로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올 해 축제는 단순히 보는 것에서 벗어나 참여와 체험 위주의 축제로 구성돼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으며, 주말인 토요일 오후시간대에 가장 많은 인파가 몰려 각 부스마다 바쁜 시간을 보냈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20일에도 변함없이 지역주민과 관람객들의 발길이 축제장으로 이어졌으며, 자원봉사자들과 각 부스 운영자들은 축제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 친절한 미소로 책임을 다했다.

 특히, 이날 전국양궁동호인대회, 읍면 대항 바둑대회, '우리동네 최고야', 제4회 전국가요제, 청단놀음 발표회, 지역예술인 공연 등이 성황을 이뤘으며, 오후 5시 폐막식을 끝으로 3일간의 여정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