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30지구 예천단샘로타리클럽(회장 강지연) 회원들이 24일 세계소아마비의 날을 맞아 한천 및 도효자마당에서 캠페인과 함께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한천 도효자마당 주변의 생활쓰레기를 말끔이 청소하고 캠페인을 통하여 소아마비 박멸의 의지를 다졌으며, 자발적으로 회원 1인당 10$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십시일반 잠자는 동전을 모아 힘을 보탰다.

 이 자리에서 회원들은 “빗물이 흘러 강을 이루고 강이 모여 바다가 되듯이 우리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소아마비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더 이상 없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앞서 예천단샘로타리클럽을 포함한 전 세계 로타리안들과 소아마비 퇴치 글로벌 이니셔티브(GPEI) 파트너들은 지난해까지 125개국에서 35만건이상 발병하던 소아마비 건수를 99.9% 감소 시켰으며, 25억명이 넘는 아동에게 소아마비 백신을 투여하고 1800만명의 신체 마비를 예방하는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도 전세계 로타리안들은 소아마비가 100% 사라질때까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며, 이를 통하여 소아마비가 지구상에서 두 번째로 퇴치되는 질병이 될수 있도록 총력을 경주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