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양중학교(교장 정인보) 난타팀이 1일, 2일 이틀간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제13회 전국 학생4-H 과제경진대회(단체예능특기과제경진 부문)’에 경북대표로 참가해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풍양중 난타팀(회원 12명)을 비롯해 전국에서 10개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난타팀은 2014년도에 결성되어 토요방과후 활동으로 소질을 개발하고 실력을 키웠으며, 지역 각종행사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 이름을 알리고 있다.

 경연에 참가한 3학년 최민희 학생은 “단위 학교에서 열심히 익혔던 기능을 전국 대회를 통해 서로 경쟁하고 나누며, 새롭게 본 것들은 우리 팀에 적용해 더 나은 팀으로 키우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인보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경연 대회에서 상을 받는 것도 기쁜 일이지만 4-H활동의 정신을 익히고, 4-H회원으로서 자긍심을 키워 우리 사회와 국가를 보다 나은 세상으로 만들어 가려는 촉진자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