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읍(읍장 박태환)이 지난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운영 중인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은 맞춤형 복지팀이 매주 1회 경로당 등 마을 공동시설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복지제도를 소개하며, 민원 상담 및 현장 접수로 복지행정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제보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11월 현재 215명의 주민과 상담을 가졌으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32가구를 발굴하여 공공부조 및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어려움을 해소했다.

 박태환 예천읍장은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운영을 통해 주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실현”하며 “어려움에 처한 지역주민들이 복지서비스를 제때에 제공받음으로써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되고 읍민의 복지 체감도가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