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예천 구현을 위한 사랑의 온도 높이기 송년음악회가 6일 오후 7시 예천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예천지회(회장 채희삼) 주최로 열렸다.

 이날 송년음악회에는 김학동 군수, 신동은 군의장을 비롯한 도기욱 도의원, 유재수 예경포럼 회장, 임현엽 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 및 각급기관단체장, 지역 문화예술인, 지역민들이 참석해 함께 공연을 즐겼다.

 로비에서는 사랑의 온도 높이기 성금모금활동이 펼쳐져 훈훈함을 더했으며, 예천군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이 따뜻한 커피와 차, 꿀떡으로 따스한 온기를 나눴다.

 식전행사로 색소폰 조현도, 박은실, 황윤섭, 이순란, 윤종식, 김혜정, 황윤석, 미아가 재능기부에 나서 신명나는 공연으로 사랑의 온도를 높였다.

 이 자리에서 채희삼 회장은 “추운 겨울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 주변 이웃들을 살피는 넉넉한 마음으로 모두가 행복한 예천을 만들어 나갔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김학동 군수, 신동은 군의장, 도기욱 도의원은 사랑의 온도 높이기에 동참해준 지역민들의 따스한 마음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지보면 매창리 출신의 고향가수 박미영과 동부초 난타, 풍양중 댄스, 권예성과 동행, 민요 최수인과 문하생들, 장태수, 의리의 통기타 가수 김이난의 열정적인 공연이 행사장을 뜨겁게 달궜다.

 관람객들은 옷깃을 여미는 겨울밤의 추위를 송년음악회의 열기로 녹이며, 푸짐한 경품으로 기쁨을 더하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