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예천군협의회(회장 홍승하)가 6일(금) 오후 2시 예천군청 대회의실에서 『통일시대 시민교실』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학동 군수, 기관·단체장 및 회원, 자문위원, 공무원, 지역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통일·대북정책 및 남북관계 현안에 대한 적실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평화통일 구축과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제1강에서는 숭실대 김규현 교수가 '영상으로 보는 북한의 변화상'을, 제2강에서는 동국대 김일한 DMZ평화센터연구교수가 '신한반도 체제와 평화경제'를 주제로 강연했다.

 홍승하 협의회장은 “오늘 통일시대 시민교실을 통해 평화통일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이해하고 통일관 정립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아울러 지역의 통일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강연을 통하여 정부의 대북정책과 남북관계 현안에 대해 이해하고, 북한실상을 보다 생생하게 들으며, 소통과 이해를 통해 통일공감대를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