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18일부터 21일까지 ‘클린 예천! 취약지역 특별 방역소독의 날’을 지정·운영한다

 이는 긴장마 후 고온다습한 날씨로 모기 개체수가 증가하고 코로나19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읍·면 국토 대청결 활동과 병행해 방역 취약지에 대대적인 방역을 하는 등 코로나19 및 수인성 매개질환 전파 경로를 사전에 차단하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안심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경로당을 비롯하여 쓰레기 매립장, 집단 가축시설, 공중화장실, 웅덩이, 하구수 등 관내 취약시설 150개소에 모기 유충구제를 실시하며, 공공시설, 전통시장 등 집단시설이나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방역소독과 사전 위생 점검을 함께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감염병 발생도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방역소독의 날에는 읍·면 유관기관, 관련 단체, 업체 등 전 군민이 동참해 깨끗하고 안전한 예천 만들기에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며 "풍수해 대비 감염병 예방 수칙을 잘 지켜 건강하게 여름철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