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미용사회 예천군지회 정기총회를 겸한 공중위생업소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위생 교육이 4일 오전 9시 30분부터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관내 미용업 영업주 등 70여명이 함께 했다.

 먼저 공중보건위생에 앞장서고 지회발전에 크게 기여한 우수유공자에 대해 시상하고 노고를 치하했으며, 권영옥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직면한 영업주들을 위로하고 함께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이번 교육은 사)대한미용사회 예천군지부(지부장 권영옥)가 주관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교육 전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명부 작성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위생교육은 미용업 영업주가 매년 받아야하는 정기교육으로 친절·소양, 공중위생관리법, 기술 교육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특히, 올 해는 코로나19가 아직 끝나지 않은 상황인 만큼 업소 내 소독·환기, 마스크 착용 등 영업 행위 중 방역수칙 교육도 함께 병행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친절한 손님맞이로 다시 찾고 싶은 예천이 될 수 있도록 ‘우리가게 셀프 클린 UP’ 지정 운영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