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올해 정기 균등분 주민세 2만1천29건 2억7천7백만 원을 부과했다.

 납부기한은 8월 31일까지며, 납기내에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주민세는 매년 8월 1일 기준으로 1년에 한 번 부과하는 군세로 관내에 주소를 둔 세대주와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 법인 등에 과세된다.

 올해에는 주민세의 현실화를 위해 개인세대주의 세율을 15년 만에 3천원에서 1만원으로 인상했으며, 도청 신도시 조성 사업 및 녹색문화상생벨트 조성사업 등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대형프로젝트사업의 추진에 따른 건설업체 및 개인사업체의 증가로 인해 지난해 대비 건수로는 1백6건, 세액은 1억4천4백만원이 증가됐다.

 이번 부과는 관내 읍면지역 세대주는 1만원, 개인사업자(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4천 8백만원이상)는 사업장별로 5만원이 각각 균등하게 부과되며, 법인 등은 5만원부터 50만원까지 차등 과세된다.

 군 관계자는 “편리한 위택스 (http://www.wetax.go.kr) 나 금융기관 ATM기기 이용, 농협 가상계좌, 신용카드, 자동이체 신청 등을 적극 활용해 기한내에 납부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예천군청 재무과 부과담당(☎054-650-6122, 687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