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채희삼 예천지회장과 회원들이 8일 오후 군수실을 방문해 6일간 사랑의 온도 높이기 성금모금 이동음악회를 통해 모금한 성금 6백33만3천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학동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그 어느때보다 힘겨운 생활을 하고 있는 지역 예인들의 이웃을 위한 재능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 문화예술이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나 지역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채희삼 회장은 “우리들의 흥과 넘치는 끼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에게 작은 활력을 불어 넣고 극복의 의지를 다질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렵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예인들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회원들은 1일 감천오일장을 시작으로 2일 예천오일장, 3일 풍양오일장, 4일 용궁오일장, 5일 용문오일장, 6일 지보오일장에서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성금모금 공연을 펼쳐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이를 통하여 코로나 블루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지역민들을 위로했으며, 지역내 공동체 의식 함양과 나눔문화 확산에 단단이 한몫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