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이 여름철 폭염 대비와 관람객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예천박물관에 그늘막을 설치하고 분수시설 수리, 파고라 등을 점검했다.

 먼저 예천박물관 다목적 운동장에 관람객이 휴식할 수 있는 그늘막 6개소를 설치했으며, 9월까지 하루 3차례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바닥분수를 운영한다.

 예천군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예천박물관에서 회복하고 가족·친구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박물관은 재개관 이후 1만 명 이상 관람객이 방문할 만큼 예천 대표적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뛰어난 자연경관과 서애 류성룡 선생이 쉬어 갔다는 수락대(水落臺)를 비롯해 잔디광장, 야외공연장, 전통놀이광장, 등산로 등 관람객이 산책하고 휴식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