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이 사회적 약자인 여성과 아동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도록 안심귀가거리 조성 사업에 나섰다.

 이번 사업으로 불특정 다수가 많이 이용하는 공설운동장 4개소, 곤충생태원 4개소, 보문면 미호리 1개소 등 총 9개소 공중화장실에 여성안심비상벨 68개를 설치했다.

 이 외에도 예천읍 대심리 원룸 밀집지역 중 250m 구간에 노면 도색과 야간에 빛을 발하는 도로표지병, 전주 부착형 표지판 등을 설치 해 따뜻하고 밝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를 통하여 야간에 귀가하는 보행자들 심리적 안정감 제공과 함께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를 얻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예천군 관계자는 “범죄에 취약한 골목길을 밝고 깨끗한 이미지로 바꿔 안전 취약계층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안전시책 추진으로 군민이 보다 행복하고 안전한 예천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