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양수발전소(소장 황선기)는 4일 예천양수홍보관에서 제12회 양수골문예마당 시상식을 가졌다.

 지난 8월 1일 활을 주제로 예천군청소년수련관 광장에서 열린 문예마당에는 약 2백50여 명의 지역 초·중학생들이 참가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실력을 가늠했으며,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 10점을 포함한 1백5점이 최종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각 부문 우수상 이상의 2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예천교육지원청 허정두 교육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의 문예에 대한 열정에 놀랐다”며 “더욱 더 실력을 갈고 닦아 예향 예천의 이름을 드높이는 동량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최우수상에 선정된 학생들에겐 해외문화탐방의 기회와 부상이 제공되며, 수상 작품은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제2회 예천세계활축제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예천양수발전소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예천지역 문예 꿈나무들의 발굴과 육성에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