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청년포럼이 7일 예천장날을 맞아 천보당 앞 사거리에서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더위를 식혀줄 냉수와 마스크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 날 회원들은 마스크 착용, 손소독 등 코로나 방역수칙을 지키며, 전통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얼음물 1,000개, 마스크 1,000개를 전달하고 클린 예천만들기 운동을 적극 홍보했다.

 박범진(만나식육점) 수석부회장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힘들어 하는 주민들을 위해 회원들과 마음을 모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시원한 생수로 무더위를 이기고 코로나19가 하루빨리 극복될수 있도록 조금더 힘을 내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예천청년포럼은 관내에 거주하거나 사업장 및 직장 주소지를 예천군에 두고 있는 55세 미만의 청년모임이다.

 지난해 9월 9일 창립했으며, 현재 30명의 회원이 청년의 힘으로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예천을 만들어 가기 위해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