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대학교가 운영중인 경북도민행복대학이 1학기를 마무리 하고 교육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매우 우수로 나타났다.

 현재 경북도민대학 예천캠퍼스에는 남·녀 50명(여성 56%, 남성 44%)의 교육생이 열의를 가지고 수강하고 있다.

 설문내용은 ‘2021년도 경북도민행복대학의 프로그램 설문’에 준하여 ‘강의주제에 대한 만족도(5문항)’와 ‘강사에 대한 만족도(5문항)’ 조사를 매 차시별로 진행하여 결과는 5점 척도를 만점으로 했다.

 분석결과 강의주제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4.6점)와 강사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4.6점)가 모두 매우 높게 평가됐다.

 출석률의 경우에도 전체 50명 중 44명이 70%이상 출석을 하여 전체 출석률은 88%에 도달했다.

 한편 경북도민행복대학 4, 5차시 인문학 강의를 담당한 김석수 교수(전 경북대학교 철학과교수 역임)는 예천군민의 인문학 강좌에 대한 열의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이 결과로 경북대학교 인문학술원 지역문화센터에서 주최하는 ‘HK+사업(Humanities & Korea Plus project, 인문한국플러스 지원사업)’에 예천군민을 위한 ‘인문학 산책 특별강좌’를 지원하게 되는 성과를 이뤘다.

 본 강좌는 예천미래교육협회(권오휘회장)가 주관하여 2021년 8월에서 2022년 6월까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에서 장소 후원을 받아 진행될 예정이다.

 경북도민행복대학 예천캠퍼스를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경북도립대학교 김상동 총장은 “교육생들의 요구도와 눈높이에 맞춘 유익하고 전문성이 확보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자 강사추천 등 많은 노력을 한 결과 모든 항목의 설문조사 결과가 월등히 높은 만족도로 나타난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2학기에는 더 높은 프로그램 만족도 향상을 위해 보다 유익한 강의내용 및 전문성이 강화된 강사풀 확보 등에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약속했다.

 한편 경북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는 경북도민행복대학 학우들의 교육에 대한 불타는 열정을 대학 교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각 교육생들에게 학번을 부여하고 학기별 학점 및 출석부 관리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