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사업인 ‘2022년 전통시장 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앞서 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월 공모 사업에 응모했으며, 8월 선정을 위한 현장 평가에서 성장·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아 1년간 총 2억 7천만 원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에 군은 편리한 지불 결제, 위생 청결 향상, 고객신뢰 제고, 상인조직 역량 강화, 시장 안전관리 등 5대 혁신 과제를 중점적으로 진행해 깨끗하고 편리한 전통시장으로 변화 시킬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으로 중앙시장 화장실 신축 사업과 아케이드 보수, 우수배관 교체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상설시장 인근에 ‘한우왕조2000’을 조성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연계 추진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