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예천장터’ 추석맞이 특별 판매와 비대면 마케팅을 적극 펼쳐 지역 우수 농·특산물 9억4천만 원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먼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이지만 기존 대면 유통방식에서 벗어나 언택트 시대에 맞춘 판매 전략으로 변화를 시도했으며, 온라인 판매 확대를 위해 할인, 경품 행사 등으로 신규 회원 확보에 나섰다.

 또한 대도시와 유관기관에 우수 농·특산물 카탈로그 우편을 발송하고 출향 기업인과 예천장터 우수 고객들에게 맞춤형 전화 상담 등 비대면 판매로 전환해 매출 상승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이에 따라 군은 입점 업체의 상품성을 향상시키고 1인 가구 소비자 공략을 위한 소포장재 확대 지원 등 고객 관리에 심혈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구매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온·오프라인 판매로 대외 인지도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더 많은 소비자들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판로 개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