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30지구 예천로타리클럽(회장 황정호) 회원 20여명이 2일 관내 장애인가정을 방문해 LED전구교체(200만원 상당)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전등교체작업은 예천군장애인협회(회장 이완희) 협조 아래 진행됐으며,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져 그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이 날 회원들은 생활환경이 열악한 장애인가정에 환한 빛을 선물하고 따스한 말로 정을 나눴으며, 지속적이고 실천적 봉사로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예천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황정호 회장은 “몸이 불편해 코로나19로 더 힘겨운 이웃들을 위해 적극적 참여로 재능기부에 나선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로타리안의 자긍심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빛과 소금같은 클럽이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