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이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21년 농식품 수출정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그동안 군은 체계적인 수출 마케팅을 통하여 우수한 농·특산물을 미국, 일본, 동남아 등에 수출하며, 해외 시장을 공략하고 한편으로 수출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수출 활성화의 문을 활짝 열었다.

 뿐만 아니라 생산자 단체와 협의를 통해 수출 확대를 위한 발빠른 행보를 펼쳐 지난해 2,189만 달러를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수출 품목 다양화, 수출국 다변화를 위해 수출 업체와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동남아 수출에만 집중했던 것에서 벗어나 미국, 캐나다, 유럽, 일본, 홍콩 등으로 수출 시장을 넓혀 나간 것이 이번 수출정책 평가에서 좋은 점수로 이어졌다.

 예천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둔화로 농·특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수출 품목 다양화와 새로운 해외 시장 판로 개척 등 수출 확대에 총력을 경주하겠다”며 “이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