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학동)이 25일(금)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지역문화진흥원이 추진하는 ‘2022 문화가 있는 날 <생활 속 문화 활동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W(더불어+YOU), 예천’으로 총사업비는 7천만 원(국비 100%)을 확보해 지역의 아동·근로자들에게 문화 활동을 지원하며,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생활문화의 확산을 이끈다.

 더불어 지역민들이 일상속에서 문화를 누리며, 여가가 있는 삶을 즐길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W(더불어+YOU), 예천’은 예천박물관, 활 체험 센터, 천문우주센터, 곤충생태원, 목재문화체험장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원도심 권역 아동들에게 문화 활동을 지원하여 지역 내 문화 불균형을 해소해 나간다.

 이와 함께 국립 산림치유원과 연계하여 특정직 공무원들이 문화를 통해 스트레스를 이기고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문화가 있는 날 <생활 속 문화 활동 지원> 사업은 전국의 121개 기초문화재단 및 문화예술단체가 지원했으며, 1차 서류 심의를 거친 24개 단체가 2차 인터뷰 심의를 통하여 최종 11개 단체가 선정됐다.

 경북에서는 예천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김학동 재단이사장은 “이번 사업추진으로 경북도청 이전으로 발생한 신도시 지역으로의 인구 및 사회·경제 인프라 집중 현상으로 야기되는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균형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