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리면(면장 박제덕) 면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게이트볼 경기장 준공을 앞두고 24일 오전 11시 게이트볼 동호회 결성을 위한 첫 모임을 가졌다.

 이번에 준공하게 될 게이트볼경기장은 (주)한국수력원자력 예천양수발전소 소유의 부지에 지어졌으며, 상리면의 끈질긴 요청한 끝에 지난 2월 양수발전소에서 주차장 및 게이트볼 경기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무상임대를 결정했다.

 이날 첫 모임에는 35명의 주민들이 참석했다.

 초대회장에는 남규운 씨가 선출됐으며, 이 자리에서 “면민들이 건전한 여가선용과 체력증진을 할수 있도록 게이트볼장 설치를 위해 애써 주신 예천양수발전소 와 면사무소 등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아울러 누구나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게이트볼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으로 면민들은 게이트볼장을 통해 건강증진 및 친목․화합의 장을 열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