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예천곤충축제 입장권이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사랑나눔으로 이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예천곤충축제를 앞두고 예천군장애인협회 후원회(회장 이태주)가 회원들을 대상으로 축제 입장권 사랑나눔운동을 전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 십시일반 모은 대인·소인 포함 총 550매의 입장권은 2일 오후 예천군장애인협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입장권은 축제에 참가를 희망하는 지역 장애인들에게 소중히 전달해 더불어 행복한 축제를 만들어 가는 토대를 만들었다.

 사랑나눔운동에는 예천로타리클럽(100매), 부국농원 이태주 회장(100매), 예천종합모터 허종광 대표(80매), 박명순 고문(20매), 우영전기 신원하 대표(200매), 기타(50매) 등 총 550매가 모여 뜨거운 장애인사랑을 과시했다.

 이태주 후원회장은 “이번에 전달된 입장권이 장애인들과 그 가족들에게 작은 위로를 전하고 희망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더불어 함께 행복한 예천을 만들어 나갈수 있도록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완희 회장은 “여러분의 사랑이 담긴 입장권과 예천사랑쿠폰이 소외된 장애인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되어 좀 더 행복하게 축제를 즐길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