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택 예천경찰서장은 29일 오후 2시 하리면 소재 은풍중학교 대강당에서 학생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꿈을 가진 인생의 주인이 되자” 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은풍중학교 배등룡 교장의 초청으로 마련됐으며,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순경으로 입문해 경찰서장이 되기 까지의 힘들고 어려웠던 성장기를 들려주고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했다.

 또한 언제나 바른자세를 가지고 긍정적으로 생활하며, 목표를 빨리 정하고 좋은 친구와 시간을 아껴쓸 수 있는 사람은 어려운 상황에 처하더라도 능히 이겨낼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찰의 역할 및 비전, 경찰의 어제와 오늘의 활동사항을 소개했다.

 특히,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길이 멀어도 횡단보도를 이용하고, 보이스피싱 예방 및 학교폭력 없는 은풍중학교 학생이 되자고 약속하며, 전교생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기념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