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김말수)가 12일 2층 회의실에서 2023년 녹색어머니연합회 위촉식과 함께 녹색어머니회·모범운전자회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작년 2022년 녹색어머니연합회 임원들에 대해 감사장을 수여하고 노고를 치하했으며, 새롭게 구성된 녹색어머니연합회 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예천녹색어머니연합회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역할로 담당하며, 지역 내 12개 초등학교 중 3개교가 결성하여 학부모 총 1,060명으로 구성됐다.

 이어 녹색어머니회·모범운전자회 간담회를 가졌으며, 지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 홍보 및 다양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시설 개선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앞으로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홍보활동과 교통안전지도 등을 전개할 방침이다.

 김숙진 신임 녹색어머니연합회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초등학교 주변에 대한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와 교통질서 확립으로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는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말수 경찰서장은 “바쁜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교통안전 지킴이’역할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찰과 협조하여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한 어린이 등·하굣길 환경 조성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