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예천군수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21일 오전 9시부터 예천학생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 나비처럼 날아 벌 처럼 쏜다

 이번 대회는 군민체력증진과 생활체육 배드민턴의 활성화를 위해 예천군배드민턴연합회(회장 이재욱)가 주관했으며, 예천군, 예천군체육회, 예천군생활체육회, 경북배드민턴연합회가 후원해 마련됐다.

▲ 일동 차렷

 오전 10시30분에 진행된 개막식에는 이현준 군수, 이철우 군의장을 비롯한 도기욱·안희영 도의원, 도국환 군의회 부의장, 황병일 군의원 및 각급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관내 5개 클럽(한천, 군청, 대창, 남산, 산우) 선수 및 임원 등 1백50여명이 참가했다.

▲ 우승기 반납

 먼저 그동안 배드민턴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 온 군생활체육회 이한순 지도자에게 군수표창패를 수여했으며, 황현구(군청클럽), 김미애(한천클럽) 씨에게 경상북도배드민턴연합회장 공로장을 각각 전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 경북배드민턴연합회장 공로장 전수

 이재욱 예천군배드민턴협회장은 인사말에서 “이 자리가 승부를 떠나 동호인 모두가 화합하고 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단결해 신 도청시대 아름다운 예천을 만들어 가는 일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이한순 지도자 군수 표창

 이어 이현준 군수, 이철우 군의장의 축사가 있었으며, 전년도 우승기 반납식과 함께 선수선서가 있었다.

▲ 선서

 이어진 본 대회에서는 남복, 여복으로 나뉘어 조별 리그전으로 경기가 진행됐으며, 참가선수들은 그동안 연마한 기량을 마음껏 뽐내고,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로 각 클럽의 명예를 걸고 멋진 승부를 펼쳤다.

▲ 쨉싸게 뛰어 코트 위로 살짜기 ▲ 군청클럽팀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