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철 감독, 경북양궁협회·한국중고양궁연맹 전무이사 이임

후임으로 장용호 예천군청 코치가 전무이사직 맡아 예천e희망뉴스l승인2024.02.28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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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형철 예천군청 양궁실업팀 감독이 경북양궁협회 및 한국중고양궁연맹 전무이사직을 떠남에 따라 27일 이임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경북양궁협회 및 한국중고양궁연맹 임원단, 체육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석별의 정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학동 한국중고양궁연맹회장과 변형우 경북양궁협회장은 문 감독에게 공로패와 꽃다발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이철우 체육회장은 이임선물로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문 전무이사의 후임으로는 장용호 예천군청 양궁실업팀 코치가 내정됐다.

 문형철 감독은 예천 양궁의 역사이자, 대한민국 양궁을 세계에 알린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84년 1월 예천군청 코치를 시작으로 예천과 인연을 맺었으며, 2000년부터 감독직을 맡아 김수녕, 장용호, 윤옥희, 김제덕 등 국가대표를 비롯해 1백여 명의 우수한 선수를 배출해 예천군청 양궁팀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명문 실업팀으로 키워냈다.

 이와 함께 2016년 리우올림픽 국가대표 양궁 총감독으로 참가해 양궁 역사상 최초로 전 종목을 석권하며, 한국 양궁 최고의 지도자 반열에 올랐다.

 또한 문형철 감독은 1991년부터 경북양궁협회 전무이사와 2002년부터 한국중고양궁연맹 전무이사의 중책을 맡으며, 경상북도 양궁을 대한민국 양궁의 중심으로 성장시켰다.

 한편으로 엘리트 양궁의 미래인 중학교 및 고등학교 양궁선수들의 육성에도 크게 기여했다.

 문형철 감독은 “그동안 여러 직책을 큰 과오없이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군수님과 각급 회장님, 양궁 관계자들의 관심과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소회를 밝히고, “앞으로 양궁지도자로서의 본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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