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현 경북지방경찰청장은 3일 오전 예천경찰서를 방문해 주요 현안을 파악하고 직원들과 소통하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협력단체장 및 기자 간담회를 가졌으며, 3층 대회의실에서 협업치안 활동에 기여한 경찰발전위원회 최희노 씨와 보안협력위원회 김재숙 씨에게 각각 감사장을 수여했다.

 아울러 경찰 발전에 공이 큰 경무계 권두혁 경사, 예천지구대 조경현 경위 등 2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그리고 김시택 예천경찰서장으로부터 예천경찰 현황과 업무성과, 당면과제 등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으며, 예천경찰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안심하는 기초치안, 중심 잡는 생활법치, 세심한 조직혁신’을 주제로 소통하는 경찰이 되고자 격식 없는 분위기 속에서 특강을 진행했으며, 현장직원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마련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조희현 청장은 “제심합력(齊心合力), 암묵지(暗默), 후생가외(後生可畏)를 예로 들며 사려가 깊고 세상 이치를 헤아려 업무를 처리하는 동료가 존경 받는 조직문화, 열심히 일하는 후배가 존중 받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고 싶다”고 밝혔다.

 특강 후 격무부서 직원들과 오찬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예천군청과 교육지원청을 방문해 협업치안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